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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Special Articles

[Pentaport 2016 Special] (4) Recommended Korean Artists in 2016 Pentaport : 주목해야 할 한국 아티스트들 [Pentaport 2016 Special] (4) Recommended Korean Artists in 2016 Pentaport : 주목해야 할 한국 아티스트들 이번 펜타포트 특집의 마지막 코너는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한국 아티스트들을 장르별로 분류해서 소개해보는 시간이다. 물론 여기에 출연하는 모든 아티스트를 다 언급하지는 못하였으니 자세한 사항은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타임테이블과 함께 체크해 보시길. 음악 장르적 특성끼리 매우 크게 4가지 그룹으로 묶어서 주목해볼 만한 아티스트들을 추천해보았으니 역시 공연장에서의 선택에 참조가 되기를 바래본다. 그럼 이제 진짜 즐기는 일만 남았으니, 현장에 갈 때까지 여러 아티스트들의 음악들 들으며 예습해보자구요! [Hard Rock/Pu.. 더보기
[Pentaport 2016 Special] (3) 12 Foreign Artists You Must Check : 꼭 봐야 할 해외 아티스트들 (Part 2) [Pentaport 2016 Special] (3) 12 Foreign Artists You Must Check : 꼭 봐야 할 해외 아티스트들 (Part 2) 지난 회에 이어 이번에는 헤드라이너는 아니지만 3일간 펜타포트 스테이지와 드림 스테이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6팀의 해외 밴드들을 추가로 더 소개한다. 장르로 보면 프로그레시브적인 포스트 그런지부터 신시사이저 중심의 팝/록까지 서로 상이한 밴드들이지만, 이렇게 록의 범위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다양한 국적의 밴드들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펜타포트의 매력 아니겠는가. 이 밴드들도 절대 놓치지 말길 바란다. 7. At The Drive In (8/13, Dream Stage, 17:30~18:30)1993년 텍사스 엘 파소에서 보컬리스트 세드릭 빅.. 더보기
[Pentaport 2016 Special] (2) 12 Foreign Artists You Must Check : 꼭 봐야 할 해외 아티스트들 (Part 1) [Pentaport 2016 Special] (2)12 Foreign Artists You Must Check : 꼭 봐야 할 해외 아티스트들 (Part 1)  물론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은 라인업이 누구인가에 크게 상관하지 않아도 충분히 그 분위기로 즐거움에 빠져들 수 있는 축제이지만, 올해 라인업에 대해서는 (물론 골수 헤비메탈 팬들에게는 과거에 비해 아쉬움을 표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국내 록 페스티벌 팬들에게 충분히 호감을 살 만한 팀들을 잘 골라 배치해놓았다. 그리고 먼저 진행된 모 페스티벌이 일렉트로닉 아티스트들에게 꽤 많은 할애를 한 것과 달리 이 쪽은 그래도 록에 기본을 두고 라인업을 선정한 것이 눈에 보인다. 그 가운데 일단 이번에는 3일간 펜타포트 스테이지/드림 스테이지의 헤드라이너.. 더보기
[Pentaport 2016 Special] (1) Introduction - 또 다른 화려한 10년을 준비하는 음악 축제 [Pentaport 2016 Special] (1) Introduction - 또 다른 화려한 10년을 준비하는 음악 축제 한국형 국제급 야외 록 페스티벌의 표본을 제시하고 관객과 함께 성장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1999년 폭우 속에서 결국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막을 내렸던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을 통해 그 씨앗이 뿌려진 인천 지역의 대형 야외 록 페스티벌이 다시 그 역사를 이어가기 시작한 것은 2006년에 이 페스티벌이 막을 열면서였다. 지난 9년이라는 시간 동안 브릿 팝 계열의 대표적 밴드들부터 헤비메틀 씬의 추억의 스타들, 그리고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 밴드들과 한국의 대표적 메이저/인디 록 밴드들에 이르기까지 록 페스티벌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장르적으로 편중되지 않는 확실한 개성을 유지해왔던 .. 더보기
[제 14호]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제 14호] 경주 한국대중음악박물관 - 한국 대중음악 100년사와 오디오 100년사를 한 곳에 국내 최초의 대중음악 전문 전시 공간인 ‘한국대중음악박물관(K POP Museum, 관장 유충희)’이 지난 4월 25일 오전 11시 개관식을 갖고 첫 걸음을 내딛었다.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에 자리 잡은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지난 30년간 한국대중음악의 유물을 수집해온 기업가의 의지가 이뤄낸 결과물이자 대중음악 관련 유물의 발굴·보존·전시와 함께 대중음악의 연구·교육 등 박물관의 폭넓은 기능을 모두 갖춘 시설이다. 지상 3층으로 구성된 이 박물관은 유물의 수량과 질로 관람객을 압도한다. 원통형 유성기와 유성기 음반(SP), 7인치 싱글, 10인치-12인치 LP, CD, 카세트테이프 등 각종 기록물이 약 7만 점에.. 더보기
2015 SUMMER ROCK FESTIVALS Preview - The 10th INCHEON PENTAPORT ROCK FESTIVAL 2015 The 10th INCHEON PENTAPORT ROCK FESTIVAL 2015 일시: 2015년 8월 7일(금) ~ 9일(토)장소: 인천광역시 송도신도시 펜타포트 파크 1999년 ‘폭우의 전설’로 중단되어야 했던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출발해 2006년부터 지금까지 국제 규모의 록 페스티벌의 한국적 표본을 제시하며 꾸준히 선전했던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2013년에 송도신도시에 구축한 펜타포트 파크(송도달빛축제공원)는 록 페스티벌 최초의 대형 고정 상설무대와 편리한 교통편, 그리고 쾌적한 현장 시설을 통해 그간 이 페스티벌을 지지해왔던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록의 록 밴드 스콜피온스와 하드코어 일렉트로니카의 대표 밴드 프로디지, 그리고 커리어 최초로 자신.. 더보기
2015 SUMMER ROCK FESTIVALS Preview - 2015 ANSAN M VALLEY ROCK FESTIVAL 2015 ANSAN M VALLEY ROCK FESTIVAL 일시 - 2015년 7월 24일(금) ~ 26일(일)장소 -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밸리 록 페스티벌’은 2014년에는 세월호의 비극으로 인해 행사 자체가 취소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부터 주최 기업의 음악 채널 엠넷(M.net)의 ‘M’자를 추가해 ‘안산 M밸리 록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그 역사를 계속 이어나간다. 일본 후지 록 페스티벌과 연계를 통해 다양한 지명도 있는 해외 라인업을 섭외했던 페스티벌답게 올해도 푸 파이터스라는 대형 아티스트를 처음으로 한국 페스티벌 무대에 세우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나머지 이틀 동안 헤드라이너 역시 국내에 꾸준히 고정 팬들을 확보한 아티스트.. 더보기
[제 3호] Seoul Jazz Festival 2013 일시: 2013년 5월 17일(금) ~ 18일(토) 장소: 올림픽공원 잔디광장, 체조경기장, 수변무대 ### 부드럽고, 흥겨운 음악들 속에서 펼쳐진 봄날의 여유로움 서울 재즈 페스티벌은 지난해부터 세종문화회관을 벗어나 올림픽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재즈 팬에게 국한된 것이 아닌, ‘봄날의 정취를 즐기는 모든 이를 위한 페스티벌’로 변모했다. 이는 정통 재즈 매니아들에게는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지만, 팝 음악 팬들에게는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즐거움을 주었다. ### Day 1. 5/17(Fri.) 메인 무대가 시작되기 대략 1시간 전이었는데, 지하철 역부터 붐비기 시작했다. 밖으로 나오니 거의 여름 날씨. 아담하게 마련된 벨 브리지(Belle Bridge) 무대를 지나 오.. 더보기
[제 2호] 20 Best Comeback Albums of All Time 한동안 잠잠했던 음반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7년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힘이 대단한데, 그게 전부가 아니다. 마치 ‘봄의 약속’처럼 굵직한 복귀작이 연이어 공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적당한 것을 모르는 거장 데이빗 보위(David Bowie)가 10년만에 발표한 앨범 「The Next Day」에 쏟아지는 매체들의 극찬은 거의 ‘집중호우’ 수준이며, 재결성한 스웨이드(Suede)가 11년만에 발표한 앨범 「Bloodsports」는 전성기 못지않은 수작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초에 발표한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My Bloody Valentine)의 3집 「m b v」는 무려 22년이 걸린 앨범이다. 추가로 상반기 발표를 앞둔 앨범 리스트에 8년만에.. 더보기
B.Goode Magazine 필자들이 선정한 '25 Best Pop Albums of 2012' 지난 2012년 연말 해외 각종 음악매체에서는 2012년을 결산하는 각종 베스트 앨범과 싱글 리스트가 발표되었다. 새로운 한 해의 흐름을 다시 쳐다보기 위해서는 지난해의 음악 흐름을 정리를 할 필요가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 b.goode 매거진도 지난해 우리의 귀를 자극했던 ‘좋은 해외 음반들’ 리스트를 만들었다. 선정 결과로 보면 과거에 비해 노장의 복귀작이 늘어났고 주류와 인디 씬의 새로운 흐름도 많이 반영되었다. 물론 여기 소개하는 음반들보다 더 해외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음반이 여럿 있겠지만, 해외 음반의 경우 되도록 국내에서 CD(나 최소 앨범 전체 음원)으로 공식 배급된 작품을 선정 범위에 두었다. 처음에는 30장을 선정하려고 했지만, 결국 최소 2명 이상의 필진의 추천을 받은 범위에서 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