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엔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 2호] Sioen 인터뷰 장소에 들어온 시오엔(벨기에어는 ‘시운’이라고 발음). 이 흐르자 지겹다는 듯 익살맞은 표정을 지었다. 실제로 이 곡은 2000년대 중반 국내 라디오에서 상당히 많이 흘러나왔다. 직접 만난 시오엔은 장난기 가득한 미남 청년이었다. 하지만 그의 음악은 상당히 깊다. 시오엔의 매력을 단지 ’으로만 설명할 수 없다. 한국 팬들을 위해 발표한 베스트 앨범 「Crusin’」을 들어보면 클래식, 월드뮤직, 뮤지컬 등을 아우르는 시오엔의 재능을 알 수 있다. 이 주는 스산한 정서는 시오엔이 가진 매력 가운데 극히 일부일 뿐이었다. Q: 한국에 두 번째 내한한 소감이 어떤가? Sioen: 굉장히 좋다. 해외 공연을 다니는 건 음악적으로 좋은 모험의 기회다. 지구 반대편까지 와서 이렇게 활동하는 것은 축복받은 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