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니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 3호] Daft Punk 다프트 펑크가 발표한 네 번째 정규 앨범 「Random Access Memories」(2013)는 다프트 펑크가 주도한 라이브 밴드의 음악이다. 지난 세 장의 앨범과 이번 앨범의 북릿만 비교해도 차이가 확연하다. 「Homework」, 「Discovery」, 「Human After All」를 쭉 들춰보면, 이번처럼 트랙별로 연주자 목록이 정리된 경우는 없다. 그나마 샘플링 표기를 할 때 정도나 줄이 길어졌다. 그러니까 1993년 활동 시작 후 오랫동안 다프트 펑크는 자급자족형 음악을 했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것이 일렉트로니카 아티스트들의 일반적인 작업 형태이기도 했다. 누군가 다프트 펑크를 「Random Access Memories」로 처음 접했다면 두 사람이 과거에 선보였던 음악을 예상하기 어려울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