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sick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 3호] 마리서사 + 새 앨범인 2집 「Lovesick」을 작업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었던 부분은 무엇인가? - 김성범: 1집과 비교했을 때 기본 뼈대는 유지하고 있지만 1집과 달리 2집은 거품을 많이 뺐다고 할까. 1집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스타일에 중점을 뒀다면 2집은 사람들이 듣기 좋고 듣기 편하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본다. 가사도 더 솔직해졌고, 공연 때도 예전보다 더 다양한 모습과 음악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한마디로 하자면 많이 성숙해졌다고 할 수 있다. 예전에는 신경 쓰지 못했던 음악 외적인 요소까지 신경을 쓰게 되었다. + 마리서사의 노래는 대부분 ‘사랑’이며, 그중에서도 ‘아픈 사랑’이다. 이번 새 앨범도 여전히 ‘사랑’을 노래한다. “사랑은 세상 모든 사람의 경험과 닿아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