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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ributors' Montly Columns/윤태호 - Collaborations

[제 14호] Adam Levine (Maroon 5) [제 14호] Adam Levine (Maroon 5) 2014년 한국에서 ‘겨울왕국’ 사운드트랙 다음으로 많이 팔린 팝 앨범은 ‘비긴 어게인’ 사운드트랙이다. 세계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영화의 폭발적인 인기와 더불어 애덤 리바인이 부른 는 유유히 음악이 흐르는 카페와 인파로 붐비는 거리를 장악했다. 놀랍게도 그 인기는 마룬 파이브(Maroon 5)의 새 히트곡마저 능가하는 수준이었다. 애덤은 아직 솔로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여러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어지간한 팝스타를 능가하는 인지도를 갖게 되었다. 가장 눈여겨보게 되는 것은 역시 ‘음악 활동’으로꽤 많은 뮤지션 앨범에 참여했다. 글/ 윤태호 #자세한 내용과 아래 곡들에 대한 설명은 비굿매거진 제 14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LL.. 더보기
[제 3호] Collaborations - Michael Jackson 가족애가 강했던 마이클은 라토야, 레비, 저메인, 자넷 앨범에 보컬, 프로듀서 등으로 참여해 힘을 실어줬다. 1982년에는 또 다른 가족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의 「Silk Electric」에 실린 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미국 10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한다. 그리고 1985년에는 다이애나의 「Eaten Alive」 수록곡인 동명 타이틀곡을 비지스(Bee Gees) 형제들과 합작한다. 비록 큰 인기를 끌진 못했지만 마이클의 매력적인 보컬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한편, 트래픽(Traffic) 창단 멤버로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등과 작업했던 기타리스트 데이브 메이슨(Dave Mason)을 .. 더보기
[제 2호] Collaborations - Paul McCartney 비틀즈에서 시작한 폴의 음악 경력은 어느덧 50년을 훌쩍 넘겼지만 다른 뮤지션과 작업한 건 그리 많지 않았다. 더욱이 비틀즈 시절인 1960년대와 윙스(Wings) 시절인 1970년대에 친분이 있던 뮤지션들 앨범의 게스트 연주자로 한 두곡씩 참여한 경력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가장 눈에 띄었던 작업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함께한 과 자니 캐시(Johnny Cash)의 1988년 앨범 「Water From The Wells Of Home」에 실린 에서 보컬을 들려준 것 정도다. 그리고 1990년대에는 10cc, 칼 퍼킨스(Carl Perkins) 앨범에 참여해 보컬리스트 겸 연주자로 힘을 보탰다. 폴의 콜래보레이션은 2000년대부터 빛을 발한다. 루루(Lulu)의 2002년작 「T.. 더보기
[제 1호] Noel Gallagher 짙은 눈썹 속에 ‘고집’이란 두 글자를 감춰놓은 것 같은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는 오아시스(Oasis)와 솔로 활동에만 충실했을 것 같지만, 꽤 많은 뮤지션과 콜래보레이션을 했다. 특히 폴 웰러(Paul Weller)와 공연장,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꽤 자주 호흡을 맞췄다. 당장 듀엣 앨범을 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오아시스의 인기와 갤러거 형제의 싸움이 태양처럼 뜨거웠던 1995년, 노엘은 영국에서만 120만장이 팔린 폴 웰러 최고의 히트작 「Stanley Road」에 실린 에서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했다. 7년 뒤인 2002년에는 앨범 「Illumination」 수록곡 에서 드럼과 퍼커션, 베이스를 연주했고, 어쿠스틱 기타는 오아시스 동료인 겜 아처(Gem Archer)가 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