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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 Their Albums

[제 15호] Stratovarius

[제 15호] Stratovarius





전작부터 밴드에 합류한 새 드러머 롤프 필브(Rolf Pilve)가 두 번째로 참여한 작품이 되는 최신작 「Eternal」은 이미 2014년부터 기획했지만, 좀 더 좋은 곡들이 나오길 기다리느라 1년 가까운 시간을 소비했다. 타이틀 역시 오랜 숙고를 거쳤는데, 베이시스트 로리가 제안한 단어가 결국 앨범 제목으로 결정되었다. (현재까지 이들이 발표한 앨범 타이틀 중 7개의 철자로 된 단어를 쓴 7번째 앨범이기도 하다.) 마티아스 쿠피아넨이 이젠 밴드 음악 작곡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았고, 티모 코티펠토는 자신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밴드 카인스 오퍼링(Cain's Offering)의 파트너 자니 리마타에넨(Jani Liimatainen)과 함께 앨범 전곡의 작사는 물론 3곡의 작곡에 참여하면서 곡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우물은 더욱 늘어났다.


음악적으로 이 음반은 지난 앨범과 마찬가지로 이제 ‘현재’의 스트라토바리우스가 더 이상 ‘과거’의 스트라토바리우스에게 짓눌릴 이유가 없음을 확인시켜주는 탄탄한 사운드로 구성되어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Elysium」 속에서 강조된 화려함과 웅장함은 옌스의 키보드 연주의 드라마틱함과 13인의 합창 코러스 백업을 통해 한층 안정된 모습이 되었고, 「Nemesis」에서 보여준 멜로딕함 속의 경쾌함 역시 어느 정도 놓치지 않고 잘 계승하고 있다. (「Elysium」에 참여했던 페르투 반스카(Perttu Vanska)가 이번 앨범에서도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을 지원해주고 있다.)


(자세한 나머지 내용은 비굿매거진 제 15호에서 확인하세요.)


글 김성환 / 사진제공 Dope 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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