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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s

[제 3호] 24 HOURS


+ 밴드의 이름과 이번 앨범의 타이틀을 합치면 지난해 슈퍼소닉 헤드라이너였던 1980년대의 밴드 뉴 오더(New Order)와 그 전신인 조이 디비전(Joy Division)을 배출한 팩토리(Factory) 레이블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의 제목인 ’24 Hours Party People’이 된다. 혹시 그 영화가 이번 앨범 제작에 미친 영향이나 영감 같은 것이 있나?

- 승진: 음… 그렇지 않다. 영화는 나 혼자 봤고 곡 제목을 이렇게 하자고 밀고 나갔다.
- 지원: 사실 나는 그 시절을 잘 모른다.
- 혜미: 우리 밴드 이름을 소개할 때마다 사람들이 그 영화 이야기를 하길래 영화를 보긴 했다. 영화를 보면서 내용에 영향을 받진 않았지만 앨범 작업을 하면서 자꾸 이 영화 제목이 떠올랐다. 그래서 앨범 타이틀로 짓게 되었다.

+ 이번 앨범에서 가장 아끼는 곡을 한 곡씩 꼽는다면?

- 승진: <널 생각해>. 앨범에 실린 다른 곡들과 다른 발라드 트랙이고 노래나 악기 모두 내 감성이 가장 잘나온 것 같아서 뽑았다.
- 혜미: <숨 쉴 수 없어>. 듣고 있으면 그냥 설레고, 기분이 좋아진다. 작업할 때부터 무척 기대하고 모니터 열심히 했던 곡이다.
- 지원: <Why>. 라이브 때 내가 2절 도입부 메인으로 부른다.
- 혁재: <John>. 라이브 할 때 내가 뿜어낼 수 있는 모든 것이 나오는 곡 같아서 좋아한다.

인터뷰 질문 /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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