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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제 3호] Collaborations - Michael Jackson 가족애가 강했던 마이클은 라토야, 레비, 저메인, 자넷 앨범에 보컬, 프로듀서 등으로 참여해 힘을 실어줬다. 1982년에는 또 다른 가족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의 「Silk Electric」에 실린 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아 미국 10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한다. 그리고 1985년에는 다이애나의 「Eaten Alive」 수록곡인 동명 타이틀곡을 비지스(Bee Gees) 형제들과 합작한다. 비록 큰 인기를 끌진 못했지만 마이클의 매력적인 보컬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한편, 트래픽(Traffic) 창단 멤버로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 조지 해리슨(George Harrison),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등과 작업했던 기타리스트 데이브 메이슨(Dave Mason)을 .. 더보기
B.Goode 매거진 창간 기념 필자 에세이 (1) - 윤태호, 김성환, 김두완 창간호의 컨텐츠의 일부를 차근차근 공개해 드리기 전에, 먼저 비굿 매거진의 창간을 기념하는 필자들의 축하 에세이를 소개해 드립니다. 필자들의 이 새 매거진에 대한 결의와 의지를 독자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에요...^^ 포스터를 얻으러 가는 횟수가 더 많았던 동네 레코드점에서 처음 음반을 샀던 게 정확히 20년 전입니다. 초라한 용돈을 꽤 오랫동안 모아서 손에 넣은 카세트테이프를 내내 만지작거리며 흐뭇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20년이 흐른 지금, 저는 시디에 붙은 스티커를 떼고 비닐을 벗기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시원한 생맥주의 첫 모금도 콩닥콩닥 뛰는 가슴을 안고 플레이 버튼을 누를 때의 그 짜릿함을 이기지 못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여전히 많은 음반을 삽니다. 그 모습을 본 주변 .. 더보기